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2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완전 자동화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해 완전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인사업자가 비대면 계좌개설 시 공동인증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객센터 상담원의 서류 확인 및 검증이 필요해 은행 고객센터 운영 시간에만 계좌개설이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해 개인사업자 데이터를 직접 제공 받음으로써,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완전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별도 서류제출 절차도 간소화하면서 비대면 계좌개설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7월 ‘공공데이터 포털’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활용, 별도의 휴폐업 검증이 필요했던 개인사업자의 고객확인거래 자동화를 통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여기에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까지 더해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은 개인손님과 동일하게 계좌개설, 본인확인거래 등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처리가 즉시 가능하게 됐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공공 데이터포털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개인사업자 손님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손님관점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손님들께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MBTI 검사처럼 투자자 유형 분류를 확인할 수 있는 WMTI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투자 MBTI ‘비대면 WMTI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에 WMTI(Wealth Management Type Indicator) 서비스를 오픈해 비대면 채널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자 유형 분류 방식인 WMTI는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검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경험, 활동방향 등을 분석해 고객의 투자스타일을 16가지로 분류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영업점을 방문 없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에 대한 맞춤형 진단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안 받아 더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WMTI 이용 고객은 본인의 WMTI 유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 유사한 투자스타일의 유명인 소개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WMTI 결과는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WMTI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WMTI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쉽고 재밌게 확인하고 더욱 세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며 “완결성 있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연말까지 자산통합분석진단 메뉴 등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신한 SOHO사관학교’ 개강식.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경영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 제공을 통해 사업 성공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사업 도약을 꿈꾸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대상 업종을 확대한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긍정적 영향력 전파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음식점, 체육시설,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는 20대~30대 청년 자영업자가 교육 대상이며 선발된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및 홍보 전략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교육 대상 업종을 음식업종에서 서비스업, 소매업 등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하고 더 많은 20대~30대 청년 자영업자들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 성공을 지원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SOHO성공지원센터(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와 연계해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기반으로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방향 인 친환경·상생·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연구원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울산과학기술원, 우수 창업자 공동 발굴·지원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과 ‘우수 (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예비 창업자 포함)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기반 창업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1대 1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UNIST-IBK창공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6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 캠프를 운영 중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5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689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652회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추석맞이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이벤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9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한마당!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건당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의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거래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1명)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2명) △농촌사랑상품권 10만원(10명)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100명)을 제공한다.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은 외국인이 국내에서 받은 보수 또는 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것으로, 동일인 기준 연간 미화 5만불 이내인 경우 별도 증빙서류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을 위해 필요한 ‘거래외국환은행지정’ 신청부터 해외송금까지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고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 내 신규 서비스 준비를 위해 서버 개발자 경력직을 집중 채용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버 개발자 경력직 집중 채용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서버 개발자 경력직을 집중 채용한다.

이는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해 개인사업자 금융 상품 등 카카오뱅크만의 플랫폼 역량이 담긴 신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2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 △뱅킹API 개발 △고객서비스 개발 △서비스 아키텍트 △뱅킹 아키텍트 등 5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로, 카카오뱅크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카카오뱅크 집중 채용의 특징은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다. 바쁜 개발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면접을 같은 날 진행하며, 입사지원서에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각 분야별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 및 브런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일하는 방식, 직무 인터뷰,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복지와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유급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연간 600만 원의 복지포인트(자기주도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제공하는 것도 직원들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최대한 단순화했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색깔이 담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