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티웨이항공, 몽골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늦캉스’(늦은 바캉스) 여행객을 위해 몽골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울란바타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선착순 가이드북도 증정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19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몽골 노선 항공권 예약 후 ‘도서 증정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겐 여행 가이드북 ‘리얼 몽골 2022~2023’을 증정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몽골 노선 운수권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7월 6일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3회 운항을 지속하고 있다. 몽골 노선에는 총 347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운임에 가이드북까지 챙겨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늦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쏟아지는 별, 승마와 트레킹까지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다양한 몽골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국제선 14개 노선 2인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

에어부산은 국제선 14개(부산發 7개·인천發 7개)노선을 대상으로 50% 이상의 할인이 적용되는 ‘2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판매된다. 2인 편도 총액 운임은 각종 세금 포함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25만7200원 △부산~다낭 27만9000원 △인천~오사카 18만5200원 △인천~나트랑 19만2800원 △인천~방콕 32만3000원 등이다. 1인 기준 인천~오사카는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나머지 노선 항공권도 20만 원 이하로 책정됐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부산발 △후쿠오카 △오사카 △다낭 △세부 △방콕 △괌 △사이판 노선이다. 인천발 노선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나트랑 △다낭 △방콕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이다. 노선별 운임과 구매 방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매년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가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에어, 2022년 하반기 진마켓 사전 이벤트 오픈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2022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진마켓 기간 동안 즉시 사용 가능한 총 9종의 쿠폰팩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팩은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5000원·1만 원 할인권 △NH농협카드 결제 전용 5000원·1만 원 할인권 △국제선 전용 초과 수하물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에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9월 1~6일) △국내선(9월 5~6일)으로 나눠 오픈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되는 총 14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할인되며,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1회 여정 변경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선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항되는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호텔스닷컴 △카카오페이 등과 제휴 이벤트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