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가을 추억여행 ´김제지평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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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가을 추억여행 ´김제지평선축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2.09.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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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곳, 김제로 오세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풍요의 상징인 호남평야의 중심, 전북 김제는 연인, 가족간 가을여행이 잘 어울리는 고장이다. 광활한 만경평야가 황금벌판으로 물드는 결실의 장관이 펼쳐지는 곳. 이곳에서 매년 가을이면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지평선축제는 한국의 농경생활에서 파생된 고유한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지역적인 문화를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특화시켜 대중성과 체험성을 겸비한 축제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내달 10일부터 벽골제를 중심을 시작되는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농경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벽골제 행사장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전통문화예술행사, 지평선쌀 테마행사, 기획 전시행사 등 특색 있는 연출을 기획을 했다.

김제만의 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구성된 대표 프로그램 중 벽골제 전통 설화 쌍룡의 스토리를 테마로 기동성과 예술성을 강화한 ’벽골제전설쌍룡놀이‘, 김제의 농경문화와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벼고을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제방에서 펼쳐지는 ’벽골제 횃불놀이‘를 상설체험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금년축제에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김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중인 벽골제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벽골제 중심거 발굴체험’, 지평선의 드넓은 황금들녘을 느껴보는 ‘지평선 자전거 여행’, 내가 직접 벤 벼를 도정해 쌀밥을 지어 먹어보는 ‘미니 아궁이 쌀밥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리랑문학관과 코스모스 400리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심포항, 망해사 해넘이, 새만금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는 재미난 토피어리, 코스모스 꽃길, 오색호박넝쿨로 장식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 김제시 일원(벽골제 중심)에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손을 잡고 눈부신 가을 하늘과 드넓은 들판이 만나는  곳, 김제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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