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점포 운영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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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점포 운영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0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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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동점포 내부 모습.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점포 운영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경기도 양주와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은행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의돼 왔다. 양주 고읍과 영주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00m 내 근거리에서 영업점을 운영해왔던 지역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공동점포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동점포는 KB국민은행의 양주고읍점, 신한은행의 영주지점을 각각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KB-신한 공동점포는 동일 점포 내 창구, 금고 등 양 은행이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하고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 공간은 신한은행과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양주고읍점 5명, 영주점 6명의 직원을 각각 배치해 △여수신 △외환 △금융투자상품 가입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영업점 운영모델 개발·도입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은행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8일 추석 귀향길에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8일 ‘추석 귀향길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 Wings’에서는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설·추석 명절을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 지원, 금융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첫 가입하거나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연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벤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첫 가입하거나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IRP로 More(모아), More(모아)!’ 이벤트를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개인형 IRP를 첫 가입하거나 ‘비대면 IRP 수수료는 0원이다’ 퀴즈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1매를 최대 60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기존 우리은행 IRP 거래고객이나 비대면으로 새롭게 IRP에 가입한 고객이 퀴즈에 응모한 경우에는 경품응모권이 추가로(More) 제공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총 854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탭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에어팟 3세대 △신세계 모바일 10만원 상품권 △GS칼텍스 3만원 주유권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 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1매, 3000만원 이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2매를 최대 7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추가입금 고객의 경우 추가입금 금액에 계약이전자금, ISA 만기자금, 자동이체자금 포함시 당첨경품을 선착순으로 하나 더(More)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개인형 IRP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면제해드리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우리은행 개인형 IRP로 흩어져 있는 연금을 관리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첫 제휴상품인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mini, 배민과 첫 제휴상품 출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카카오뱅크 mini’의 첫번째 제휴 서비스인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서비스로 저축을 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카카오뱅크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청소년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서비스다. 또 ‘mini 26일저금’은 매일 500원부터 2000원까지의 금액을 26일 동안 자동으로 저금해 최대 5만2000원을 모으는 서비스다.

이번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26주적금을 재해석한 '파트너적금'에 이어 출시된 'mini 26일저금'의 첫 제휴 서비스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인 1개만 진행할 수 있다.

저금을 시작하기만 해도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만원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저금 연속 성공일에 따라 최대 5000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카카오뱅크는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 출시를 기념해 ‘친구에게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에 가입하고 SN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배민문방구 굿즈 ‘잘나가요세트’를 선물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의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저축의 성취감과 다양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만의 특별한 제휴 저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협약 대학교에서 창업·취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10월 말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창업·취업교육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라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도 진행한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청년 지원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창업 퍼실리테이터 육성 △워케이션 활성화 △창업·취업 전문교육 △취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등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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