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군민행복·활력고창’ 비전선포…서해안권 중심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북은행, 모바일 외화꾸러미 환율우대 이벤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JB뱅크앱에서 24시간 외화 환전·보관이 가능한 ‘모바일 외화꾸러미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년 동안 자제됐던 해외여행이 최근 활성화됨에 따라 환전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은 모바일 외화꾸러미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8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화꾸러미는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달러화(USD)를 비롯한 이종통화를 환전 후 보관할 수 있으며, 당장 외화 인출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외화 통장으로 이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외화꾸러미를 통해 편리하게 환전 할 수 있고, ‘환테크’로도 이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권 중심, 세계유산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취임 100일을 기념해 ‘5대 핵심비전’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5대 비전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예산 1조 원 △경제규모 2조 원 △관계인구 10만 명 △관광객 1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심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민선 8기 비전 전략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해안권 중심도시 △세계유산 관광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풍요로운 농촌도시 △살고 싶은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선운산-운곡습지-고인돌-고창읍성을 연결해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새만금-고창-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화철도와 노을대교 등을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해양치유지구 지정 △대형숙박시설 조성 △대표수산물인 풍천장어·바지락·지주식김 명품화 등을 추진하고, 관광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밖에도 임기 내 고창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을 입주시키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임대주택 등 기반시설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치 부문에서는 청년정책 동아리와 주민참여예산제를 연계시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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