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양곡관리법 개정·노인일자리 보호 촉구…완주서 소양 고택 아트페어 열려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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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양곡관리법 개정·노인일자리 보호 촉구…완주서 소양 고택 아트페어 열려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0.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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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김제시의회, 양곡관리법 개정·노인일자리 보호 촉구

김제시의회는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수용 촉구 건의안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수용 촉구 건의안은 쌀값의 지속적 하락으로 인한 농민 피해를 막기 위한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쌀 시장 전면 개방 등으로 공급 과잉을 겪는 만큼, 농업생산비 지원 법제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저소득 고령층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됐다.

이정자 의원은 "2023년 정부 예산안에서 공공형 노인일자리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10% 감소하고 일자리는 6만1000개나 줄어 저소득 초고령자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취업이 힘든 고령자에게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디자인에보·소양고택, 완주서 공간기반형 예술축제 ‘고택 아트페어’ 개최

디자인에보와 소양고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완주 소양고택 일원에서 전통 한옥의 보존과 쓰임을 고민하고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소개하는 문화축제 '고택 아트페어 & 고택 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디자인에보와 소양고택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지역 내 공간기반형 문화예술 레지던시의 차별화된 방향을 제시하고, 전주·완주 지역의 특수한 예술·문화 가치 상승과 도내 문화예술 확장을 목표로 한다.

고택 아트페어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 다양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1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고택 재즈페스타에선 국내 유명 재즈 뮤지션 △유승호 △이소윤 △탁경주 등의 초청공연과 특별강연이 이뤄진다.

고택 아트페어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의식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전북문화예술관광의 중심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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