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삼성생명, 지역 청년단체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삼성생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지역상생, 문화예술, 청년유입, 청년자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21개 단체 중 △전문예술단체 ‘천율’(경남 의령)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경남 사천) △‘장수청년산사공’(전북 장수)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우수단체에는 상금과 함께 내년도 활동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날 삼성생명은 ‘천율’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한 노고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구본근 지역혁신정책관은 “청년이 지역문제 해결에 정책의 공동생산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과 특성을 살려 지역공동체 활력을 제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에 활동을 펼칠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2기 단체에게 지원금도 전달됐다. 2기 공모는 지난 5월 말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17개 청년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에는 1곳 당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2기 청년단체로 선정된 ‘자라는 공동체’ 최석우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지역사회,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좀 더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생명 인사지원담당 김창훈 상무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청년을 통해 활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청년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농협생명, NH헬스케어 앱 통한 걷기 이벤트 진행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오는 25일까지 ‘NH헬스케어와 동보동락(同步冬樂)’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보동락(同步冬樂)은 NH농협생명의 헬스케어 앱인 ‘NH헬스케어’와 함께 걸으며 즐거운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다.

‘NH헬스케어’ 앱은 100세 시대 전 생애를 함께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목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걷기를 통한 랜선 텃밭 가꾸기 △스트레스지수 측정 △AI 술병 자동 인식 기능 △미술 심리검사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돼있다.

NH농협생명은 겨울철 움츠러드는 회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NH헬스케어 회원 중 걷기를 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추첨하며, 별도 응모 절차 없이 개별 문자를 통해 이벤트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하고, 매일 걸음을 기록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벤트 경품은 △스탠바이미TV △비스포크 제트봇 AI △갤럭시워치5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총 1022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최근 갑작스럽게 추워진 기온으로 몸이 움츠러들어 기본적인 활동량이 상당히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NH농협생명 및 NH헬스케어의 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