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순창군립도서관, 기증도서 무료나눔 행사 개최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도서관 로비에서 ‘도서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도서 무료 나눔행사는 그동안 여러기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로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도서관 로비에 비치될 예정이며 도서관 방문객은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1인당 3권 이내로 가져갈 수 있다.
1월의 나눔도서는 ‘육아’를 주제로 한 ‘하루 5분 아기 목소리’로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태교 그림 동화책이다.
부안군, 해수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 공모 선정
부안군이 20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어촌지역 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생활권 내 생활서비스 연계와 정주환경 개선으로 어촌거주를 희망하는 가구 유입과 지역주민 유출 최소화를 위해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활동 주체 발굴과 연계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촌형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링커 역할을 담당할 주체를 발굴·육성해 어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부안군과 ‘어촌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핵심 지원 조직으로 본 공모 평가 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되는 조직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변산주민 자치위원회,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대항어촌계, 격포어촌계 등 민관단체가 협력해 준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 선정으로 어촌의 인구 감소 요인인 의료복지, 교육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부안형 어촌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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