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텔, Wi-Fi 7 기술 첫 선…LGU+·HPE,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나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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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텔, Wi-Fi 7 기술 첫 선…LGU+·HPE,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나서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3.0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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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KT가 인텔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Wi-FI 7 기술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 KT
KT가 인텔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Wi-FI 7 기술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 KT

KT, 인텔과 손잡고 Wi-Fi 7 기술 선봬

KT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전시장에서 인텔과 함께 Wi-Fi 7 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MWC 2023에서 Wi-Fi 7을 적용한 공유기인 'GiGA WiFi Premium 7', 인텔의 미래 Wi-Fi 솔루션을 탑재한 인텔 플랫폼 기반 노트북 등을 전시했다. Wi-Fi 7은 최대 11.5Gbps(공유기 안테나 4개 기준 이론치) 속도를 제공해 높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품질 동영상(8K, 16K), 대용량 P2P 서비스 원격 회의, AR, VR 서비스 등을 위한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Wi-Fi 주파수를 한꺼번에 병합해 사용해 다양한 Wi-Fi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 가능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아울러 KT는 전시장에서 인텔과 Wi-Fi 7 성능 안정화 및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Wi-Fi 7에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적용과 프로모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U+는 HPE와 함께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 LGU+
LGU+는 HPE와 함께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 LGU+

LGU+·HPE,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LG 유플러스는 미국 IT 장비 제조사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이하 HP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오픈랜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오픈랜 상용화 시대에 앞서 AI·머신러닝 기반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약속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HPE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관리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와 AI·머신러닝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NW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다른 제조사 장비 사이에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 기술이다. 최근 오픈랜 기술에 대한 연구는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해 다양한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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