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 노선 특가에 위탁수하물 15kg 무료까지
에어부산, 하늘 위 도서관 '하늘 책방' 이용객 증가 추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서
대한항공이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편리한 항공여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30년 세계 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개최 희망 도시에 대한 현지 실사와 선정 투표를 통해 올해 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된다.
이에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를 통해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지속 상영하고,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 유치 활동 소개 기사를 싣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선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친다. 대한항공 홈경기장 내 전광판과 LED 광고보드를 통해 부산 세계 박람회 홍보 영상과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
에어서울, 일본 전 노선 특가 이벤트·수하물도 무료
에어서울이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일본 전 노선 특가와 함께 무료 위탁수하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를 이용하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7만 원 내외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특가 외에도 15kg 위탁수하물을 무료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특가 운임 항공권에는 수하물 혜택이 포함되지 않지만 이번엔 고객들이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 조치했다.
또한, 일본 현지 대형 쇼핑몰 '미쓰이 아울렛 파크' 및 '미쓰이 쇼핑 파크'와 제휴해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기내서 즐기는 도서관 '하늘책방' 인기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의 지난달 대출 권수가 처음으로 1000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입 초기인 지난해 6~9월 대비 1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독특한, 실용적 서비스로 인식돼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이용 회원들의 독서 분야를 넓히고자 매달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포함돼 있는 4월의 독서 테마는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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