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교통사고 부상투혼, '유리가면' 결방없이 정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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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교통사고 부상투혼, '유리가면' 결방없이 정상방송
  • 윤태 기자
  • 승인 2012.11.1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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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cj E&M>

갑작스런 교통사고 소식으로 안타까움 속에 주위를 놀라게 한 서우.

서우가 열연 중인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이 서우의 투혼 덕분에 19일, 20일 방송분이 예정대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우는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대로, 지난 16일 '유리가면' 촬영장을 가던 도중 접촉사고가 났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충분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일 진행하려던 신은 극중 서우가 복수를 다지는 중요한 감정신. 서우는 촬영을 마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촬영장으로 복귀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했다. 서우의 부상 투혼 덕분에 20일 46화까지 무리 없이 방송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예정돼 있던 17일(토), 18일(일) 주말 촬영은 서우의 회복을 위해 촬영이 취소되면서, 불가피하게 21일(수), 22일(목) 본방송이 스페셜물로 대체하게 됐다.

tvN측은, 드라마가 현재 ‘제2막’을 알리는 서우의 복수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의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물을 제작해 특집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수)에는 ‘악녀의 탄생’ 주제로 서우(강이경 역)와 김윤서(강서연 역)의 숨막히는 대결구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콩쥐’ 서우가 왜 복수를 결심 할 수 밖에 없었는지 파란만장했던 서우의 수난시대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22일(목)에는 ‘유리가면을 쓴 사람들’이란 주제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까지 서슴치 않은 서우의 연인 박진우(김하준 역)와 가족들의 악행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서우 측은 “현재 서우씨는 안정을 취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우씨가 '유리가면' 촬영장으로 복귀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는 선에서 촬영을 재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어서 서우씨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열의를 다지고 있다”고 서우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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