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3개월마다 금리가 상승하는 ‘3-UP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해 최대 연 4.45%(모바일 가입 우대 0.1%포인트 포함)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3-UP 정기예금’은 구간 단위로 적용이율이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중도 해지 시에도 경과 기간에 따라 약정 금리를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각 구간 경과 후 중도해지 시에는 구간별 약정금리에 이어 잔여경과일수의 보통예금금리 적용하며, 3개월 미만 중도해지 시 보통예금 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금리 인상은 구간별로 적용됐다. 1구간(첫 번째 3개월)에서는 약정금리 2.5%, 2구간(두 번째 3개월)에는 약정금리 3.5%, 3구간(세 번째 3개월)에는 약정금리 5.5%, 4구간(네 번째 3개월)에는 약정금리 5.9%를 제공한다. 1년간 상품을 유지하면 구간 평균금리인 연 4.35%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입 방법에 따라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인터넷 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0.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뱅킹으로 가입 시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평균금리 연 4.4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자 지급 방식은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상품 가입은 개인과 법인 고객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외에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금리를 인상한 ‘3-UP 정기예금’ 상품은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구간별 약정된 금리를 보장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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