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NS홈쇼핑은 'NS 푸드페스타 2023'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가루쌀은 재배 방식이 밥쌀과 유사하지만 밀과 비슷한 특성이 있는 새로운 쌀의 품종이다. 줄어드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주권 강화'에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략 작물이다.

NS홈쇼핑은 다음 달 15~16일에 열리는 'NS 푸드페스타'를 통해 가루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식 행사장에 '가루쌀 식품' 홍보존이 운영된다. 가루쌀의 생산, 가공 과정을 소개하며 가루쌀로 만든 제품이 전시되고 시식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로 '가루쌀 라면 요리왕' 경연도 펼쳐진다. 소규모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푸드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가루쌀로 도약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가루쌀의 가치를 조리 및 식품업계 관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가루쌀을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