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11' 특유의 리얼 러브신 '시선집중'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막영애 11' 특유의 리얼 러브신 '시선집중'
  • 윤태 기자
  • 승인 2012.12.2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cjE&M>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의 남녀주인공 김현숙과 김산호가 격투키스 자석키스에 이은 짜릿한 '범벅키스'를 선보였다.

'막영애 11' 3화에서는 영애(김현숙 분)과 산호(김산호 분)가 늦은 저녁 산호의 오피스텔 안 소파 위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다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헝클어진 머리에 립스틱 범벅이 된 얼굴로 조심스레 고개를 드는 영애-산호 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집중됐고, 일부 팬들은 "전투키스, 자석키스 다음은 범벅키스네요", "꾸밈없이 리얼한 러브신 보다가 빵 터짐" 등의 의견을 전했다. 스킨십 진도가 점점 진전되며 빠르게 가까워지는 모습에 영애-산호 커플의 결혼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기도.

'막영애 11'을 연출하는 박준화 PD는 "'막영애'의 애정신이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여타의 드라마 러브신이 미화되어 그려지는 것과 달리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한 묘사로 공감을 얻어왔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에는 영애-산호 커플과 영채-혁규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모아 만든 '19금 버전 막영애' UCC(참고링크: http://bit.ly/Vwq1B9)도 등장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중국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혁규가 빈 집에서 영채와 회포를 풀려던 찰나에 사촌동생 영민이 들이닥치는 어색한 상황이 폭소를 안기고 있고 영애와 산호의 '범벅키스'도 코믹하게 그려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드라마' 로 자리잡았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