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금융보안원 주관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FIESTA 2023(이하 FIESTA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FIESTA 2023’는 금융업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로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됐다. 기존에는 금융보안원 직원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지난 2020년부터 금융보안원 직원 외 금융회사 재직자, 전국 대학(원)생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대회는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204개 금융사 중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지능형 지속 공격 △악성 앱 △일반문제 △특별문제 등 6개 영역에서 총 26개 문제가 출제됐다.
토스에서는 ‘커피사일로’라는 팀명으로 보안기술팀 소속 김재성, 권재승, 정한솔, 최정수 화이트해커가 대회에 참가해 출제된 문제를 모두 풀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토스 보안기술팀 리더는 “3년 연속 우승과 ‘락드쉴즈’ 훈련 참가 초청은 그 동안 회사가 보안 부문에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지속적인 보안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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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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