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중걷마’ 캠페인 통해 1500만원 기부…하나증권,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 개시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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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중걷마’ 캠페인 통해 1500만원 기부…하나증권,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 개시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1.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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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중걷마 캠페인으로 조성된 1500만원 기부

신한투자증권은 ‘중요한 건 걷고 기부하는 마음(이하 중걷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15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걷마 캠페인은 지난 10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한금융그룹의 ‘아껴요’ 캠페인의 7대 실천 약속 중 ‘걸어요’의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

신한금융그룹 전체 임직원이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 휘발유, 종이, 물 등을 절약하고, 전년 대비 감축 실적에 따라 회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내 MZ 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추진해 총 127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기간 내 누적 걸음 20만 보 이상인 신한투자증권 임직원 1인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기간 내 누적 걸음이 20만 보 이상인 임직원은 총 341명으로, 총 1억8614만7270걸음을 기부했다.

신한투자증권 포항지점에 근무하는 김효선 대리는 총 91만8631걸음을 기부하고, 총 3만2808칼로리를 소모하면서 신한투자증권의 걷기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매주 금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헌혈버스 운영, 장애인 임가공 보조, 미혼 양육가정 아기용품 지원 등 자발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증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증권

하나증권,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 개시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내외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부동산 실무경험과 관련 학위 보유자 등 전문가 인력을 구성한 뒤 부동산 가치판단과 투자 전략, 보유 부동산 관리 및 개발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 부동산에 대해서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경식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은 “부동산은 손님들의 자산관리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문가의 자문이 필수”라며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손님들에게 국내 부동산은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한층 강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금융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증여, 상속, 가업승계, 지분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펀드 운용성과·위험분석 서비스 개시

한국투자증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거래 사모운용사를 대상으로 펀드 운용성과 및 위험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PBS는 증권대차, 신용공여, 펀드재산의 보관·관리 등 사모펀드 운용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증권사 업무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지수사업자 MSCI의 성과·리스크 분석 툴 ‘BPM(Barra Portfolio Manager)’을 활용해 펀드 운용실태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분석 대상은 PBS 계약 사모펀드 중 국내주식형, 채권형 등 일일 단위 성과평가가 중요한 70여 개 상품이며, 각각의 상품을 30개 세부 지표로 분석한 결과 보고서가 월 1회 이상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분석 시스템 없이도 개별 투자자산의 성과와 위험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음은 물론, 자산운용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시간·비용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한국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사모펀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사의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눈높이를 맞춘 운용감시 서비스를 선보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사모펀드 운용감시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높아진 투자자 보호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 사모운용사들이 높은 자료 공신력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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