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모비스,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10년째 발간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를 발간하고, 전국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공어린이도서관 등에 3500권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 권리, 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갈등, 장애친화적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발간한 책은 초등학교 내 일어나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은 장애인 친구를 보며 낯설어 하고 불편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단단한 사이가 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번째 도서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그간 발간된 책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中 2023 CGD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ECSTA) PS71 EV가 '2023 CGD 어워드'(2023 Contemporary Good 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GD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 창립해 운영하는 디자인상이다.
엑스타 PS71 EV는 중국 전기차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으로, 금호타이어의 △CAE(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 △AI Optimum Design(인공지능 최적 설계) △Virtual Test(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특히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과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됐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의 온라인 접수를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키즈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작품 공모 수, 전시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다. 아이들이 미래도시와 미래 항공 이동수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친밀감 및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 외 학교, 유치원 및 교육기관의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미술, 교육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이 선정된다. 이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총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