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자룡과 공주, 클럽에서 마주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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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자룡과 공주, 클럽에서 마주친 이유는?
  • 윤태 기자
  • 승인 2013.01.1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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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MBC>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에서 공주(오연서)의 한결같은 애정 공세에 둔감했던 자룡(이장우)가 드디어 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포장마차에서 정신없이 일하던 자룡이 무심코 공주의 손을 잡게 되는데 그 뒤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매순간 공주를 의식하게 되는 것.

하지만 또다시 공주 앞에서 '여동생' 타령을 하며 오빠 노릇 한답시고 민우를 만나지 말라고 "그 놈하고는 절대로 안된다" 고 충고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민우와 호텔클럽에 놀러간 공주를 쫒아가고 그곳에서 친구들과 춤추고 있던 공주를 붙들고 강제로 끌고 나오게 된다.

지난 주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된 이 클럽씬은 쑥스러워하는 기색 없이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는 오연서와 이장우의 찰떡 호흡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로 최근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나공주 너무 귀엽다, 파이팅'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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