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소중함 전달한 '김현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나눔의 소중함 전달한 '김현주'
  • 김진수기자
  • 승인 2010.03.1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생에 강의
탤런트 김현주(32)가 돌아왔다. 안방극장이 아닌 시민교육 일일 강사로다.
 
▲ 탤런트 김현주가 운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눔 실천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 시사오늘
김현주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남자'이후 활동이 적었다. 그러다 이번에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로 나선 것이다.

 
김현주는 16일 서울 운현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다녀온 필리핀 봉사활동 얘기 등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특히 지난 1월 필리핀 숯공 소녀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빈곤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나눔 정신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김현주가 11세 소녀가 가난 때문에 숯을 굽고 있다고 소개하자 일부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끝으로 김현주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소녀에게 희마의 편지를 적는 등 강의를 들은 아이들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