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27일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개발 사업이 계획된 점이 돋보인다.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나리벡시티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우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이 있다. 전용면적 155㎡ 6가구는 아파트 전체 펜트하우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멀티스포츠룸, 스터디룸, 독서실, 북카페, 1인 독서실,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 생활 서비스와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 취미 및 여가 관련 서비스 할인,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할 뿐더러 복합문화단지 나리벡시티, 행정타운 조성 등 인프라를 갖춘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2일 1순위, 10월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일~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LH,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는 그간 정책·기업 홍보 등으로만 활용되던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에 대형 QR 코드를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이 휴대전화로 직접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기간, 공급시기, 공정률 등 정보가 담긴 웹 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앞서 LH는 지난달 25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결과, 3일만에 약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H는 대전지역 시범 운영 결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토대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QR 서비스는 LH 사업지구 인근 거주민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과 지역 주민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쌍용건설, 평택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10월 분양

쌍용건설이 오는 10월 평택역세권 개발 사업지 인근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평택시 통복 2지구 일대에 아파트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에선 여러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복 2지구 사업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가구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 축구장 약 42개 크기에 달하는 노을생태문화공원 등이다. 

단지 바로 앞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AK플라자, CGV,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평택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등도 가깝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평택지제역은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고 있으며 2025년 수원발 KTX 개통이 예정됐다. 

평택 일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첨단산업단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갖춰졌다.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심 학원가 등이 교육 관련 시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