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국내 최초 과자박물관 개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제과 국내 최초 과자박물관 개관
  • 이상택기자
  • 승인 2010.03.17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트 팩토리' 아이들의 상상과 호기심 채워
롯데제과가 국내최최로 과자박물관 '스위트 팩토리'를 개관했다.
 
1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스위트 팩토리'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826.446m²(약 250평) 규모로 마련됐다.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1년 5개월만에 빛을 보게 됐다.
 
▲ 롯데제과가 국내 최초로 과자박물관인 '스위트 팩토리'를 17일 개관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시사오늘
'스위트 팩토리'는 달콤한 과자를 만드는 꿈을 담은 공간이란 의미로 어린이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채워준다. 회사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과 역을 분담하고 고객 친화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과자박물관은 크게 라인별 오감체험관, 과자정보 및 역사검색 공간, 역사미 글로벌 홍보관, 극장식 영상관 등 4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을 거치면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한 자일리톨 충치예방 교실, 과자의 제조과정, 초콜릿 비스킷 가상 제조 및 시식, 과자와 관련된 역사 및 특징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양방향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도입한 오감체험 콘텐츠 시설을 구비해 교육과 놀이가 결합한 에듀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게 롯데측 얘기다.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는 "고객 친화 경영을 가속화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국내 제과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트 팩토리 입장은 매시 정각에 이뤄지며 한회 최대 방문인원은 3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