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약자 계층에 전기요금 지원
KEPCO(사장 김쌍수)가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BD카드, 한국에너지재단등과 손잡고 '녹색 행복에너지 사랑나눔'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다. 17일 KEPCO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 공기업과 금융기관등이 공동 참여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의 미납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전기요금 카드납부고객에게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게 하는 등 녹색에너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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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기초생활수급가구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1만5000여가구에게 1억5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며 요금을 비씨카드로 납부하면 소년소녀가장 등 1000명에게 원자력발전소 견학 기회를 준다.
한전은 그동안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연간 1056억원의 전기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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