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울산 방문해 임직원 격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울산을 방문해 온산제련소 임직원, 김두겸 울산시장 등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최 회장은 28일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를 주재, 제련소 현안과 이슈를 점검했다. 또, 제련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29일엔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최근 고려아연의 영풍·MBK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입장문, 기자회견 등으로 고려아연에 대한 지지를 밝혔던 바 있다.

이날 최 회장은 김 시장과 울산시민들에게 "이번 사태의 부작용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 노사가 합심해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고 울산의 멋진 향토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에쓰오일,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슈퍼 가디언즈’ 공개

에쓰오일은 키즈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슈퍼 가디언즈'를 지난 28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북극의 극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6명의 구조대원이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출한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에쓰오일이 지원하고 국내 콘텐츠 전문기업 에이컴즈, 해외 스튜디오 마이크로스 애니메이션(Mikros Animation)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오는 12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 1편 씩 방송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40명과 폐박스 업사이클링 캠페인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버려진 폐박스로 종이캔버스를 제작하는 게 골자다. 업사이클링 활동인 셈이다. 제작된 종이캔버스는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이날 임직원들은 러블리페이퍼가 마련한 폐지수거노인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1년 폐지수거노인의 공식 명칭을 '자원재생활동가'로 바꾼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