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일랜드에 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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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아일랜드에 쌀 수출
  • 이상택기자
  • 승인 2010.03.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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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웰쌀' 31톤...올해 최고 300톤 수출 목표
CJ프레시웨이(대표 박연우)가 미국에 이어 아일랜드에도 쌀을 수출한다.
 
▲ 아일랜드로 수출되는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쌀.     © 시사오늘
CJ프레시웨이는 18일 업계 최초로 '이츠웰'이란 PB브랜드로 쌀을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CJ는 이미 지난 1~2월 이츠웰 쌀 2톤가량을 아일랜드에 수출해 반응을 살핀 결과 이달들어 주문량이 급격히 늘면서 본격적인 수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3월 들어 수출물량은 약 31톤, 유로로는 3만9000유로, 우리나라돈으로는 6000만원 상당이다.
 
회사측은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동안 200~300톤 가량을 아일랜드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액으로는 4억~6억원정도다.
 
CJ프레시웨이 조진연 농산MD는 “쌀은 생산자인 농민과 계약 재배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한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쌀을 저온저장 창고에서 잘 보관해 최상의 상태로 국내외에 더욱 적극적으로 유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들어 본격적으로 쌀 수출에 나서 경기 이천쌀을 미국으로 약 54톤(10만1000달러), 이츠웰쌀을 아일랜드로 35톤(4만4000유로)규모로 수출해 모두 2억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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