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현대드림투게더기업인수목적(주)의 코스닥상장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19일부터 매매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드림투게더기업인수목적(주)는 금융지원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으로 하며 지난 3월 12일 상장한 미래에셋제1호기업인수목적(주)에 이어 두번째로 상장된 기업 인수 목적회사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로 3년내 합병을 못해 해산할 경우 투자자가 취득한 시가가 아닌 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치된 자금 범위내에서 투자금이 보전된다.
 
하지만 상장이후 주식 매수자는 공모가를 기준으로 고가로 매수시 투자원금이 손실될 우려가 있으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게 증권전문가들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