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저서들이 상위 20권중 8권이 차지하는 등 베스트셀러 챠트를 독차지 하고 있다.
 

▲ 지난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책들이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걷고 있다. 사진은 법정스님(왼쪽)의 생전모습.     © 뉴시스

19일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몬구, 영풍문고, 예스 24 등 10곳의 서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법정 스님의 산문집 '아름다운 마무리'가 베스트셀러로 뽑힌데 이어 '법정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이 2위, '한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사람을'이 3위, '일기일회가 5위, '산에는 꽃이 피네가 8위에 올랐다.
 
전국 서적 판매량중 법정스님의 저서가 톱 10에 5권에 들어간 것이다.
 
이외에 '인연 이야기'가 11위,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가 12윌, '무소유'가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서점가에서는 "내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출간하지 말라"는 법정스님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책이 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