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xporters 300’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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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xporters 300’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윤동관기자
  • 승인 2010.03.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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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協, 해외바이어 발굴 등 서비스 제공
수출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New Exporters 300’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 수출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정보 부족으로 수출을 하지 못하거나 수출초기 단계에서 머물고 있는 전국 중소업체 370개사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New Exporters 300’은 한국무역협회가 내수 또는 수출초기단계에 있는 기업 중 수출유망품목과 수출의지를 지닌 중소수출업체에 1년간 집중적으로 지원되는 수출전략형 사업이다.  

무역협회는 그 일환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서비스 ▲무역실무 및 제도 등의 무역현장 종합컨설팅 ▲해외특허 및 인증, 계약, FTA원산지증명 등 무역전문 분야 컨설팅 ▲외국어 통‧ 번역서비스, 무역기금 융자 지원, 해외특허 취득비 및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입운임할인 서비스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제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그동안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연간수출 200만불 이하의 수출실적이 낮은 업체들로서, 국내지부 및 소속 무역현장 컨설턴트(총 30명)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제품의 수출가능성, 기술성 그리고 경영자의 수출의지 등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New Exporters 300’ 육성사업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월 발족시킨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Trade SOS)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각 지역별로 배치‧ 운영하고 있는 무역현장컨설턴트가 해당지역의 선정된 업체를 맡아 상시 자문할 수 있도록 하고, 본부 5명의 PM(Project Manager)과도 연결, 다양한 자문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은 “이번 ‘New Exporters 300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갖고도 수출단계에 이르지 못한 지방중소업체를 집중 관리 육성해 수출기업화를 도모함으로써 취약한 지방무역의 기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8일 ‘New Exporters 300' 출범식을 시작으로 강원(3/22일), 대전충남(3/23일), 울산, 부산(3/24일), 광주전남(3/25일), 충북(3/26일), 경기, 인천(3/29일), 전북(3/31일)등지에서 차례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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