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임원들이 서울대로 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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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임원들이 서울대로 간 까닭?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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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경영능력 향상 위해 3개월간 위탁교육
한진그룹 임원들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 캠퍼스로 들어간다.
 
22일 한진그룹은 신규 임원 22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맞춤형 과정인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KEDP는 지난 2003년 조양호회장의 특별지시로 책임경영에 부응하는 경영마인드와 항공사 임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개설한 특별과정으로 지금까지 144명의 임원이 수료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KEDP에는 대한항공 임원 17명과 한진 등 그룹사 임원 22명이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최신 경영이론, 사례학습 등 240여 강좌를 듣게 된다. 
 
▲ 한진그룹 신규임원 22명이 서울대가 개설한 KEDP에 참가해 임원 경영능력 향상 과정을 3개월간 이수한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다섯번째)이 각 그룹사 임원들과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시사오늘

지창훈 한진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한진의 미래를 준비하고 창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명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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