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처벌 원하는 건 사실 아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방송인 마르코(35)가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마르코는 9일 오전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29)과 육아문제로 다투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직후 안 씨가 경찰에 신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안 씨의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다수 매체들이 안 씨가 마르코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달리 안 씨는 “서로 감정이 격해져 신고했을 뿐, 폭행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처벌에 관해서는 경찰과 이야기한 적도 없고, 나 역시도 남편을 처벌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르코는 2007년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데뷔했고, 안시현은 FnC 코오롱 소속으로 2004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올해의 신인상’을 받아 주목받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열애 끝 2011년 결혼,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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