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000여개 화장품 전문점 입점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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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의 자매브랜드 '페라페라'가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던 유통채널을 드럭스토어와 마트, 화장품 전문점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망 확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혀 '마이 스킨 팩트'등 페라페라의 히트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오에 의하면 페라페라는 이미 오프라인 시장 진출 한 달 만에 드럭 스토어인 GS왓슨스 매장과 전국적으로 1000개가 넘는 화장품 전문점에 입점하여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페라페라 관계자는 "평소 페라페라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는 구매할 수 없느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고객 편의를 위해 드럭스토어, 마트, 화장품 전문점 등 판매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우선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제품과 향후 출시되는 다수의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GS왓슨스’에서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원더 오브 립스’ 일부 색상의 초도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급하게 재입고 물량을 준비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1월에 선보인 아이 메이크업 신제품 ‘그랜드 볼륨 마스카라’, ‘딥블랙 펜 아이라이너’, ‘노컷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4월에는 네일 컬러 품목도 선보인다. 판매 제품은 올해 안에 페리페라 전 제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클리오 윤수희 영업부장은 “오프라인 진출에 따라 온, 오프라인 통합 마켓 플레이스를 확보함에 따라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온라인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2010년 한 해 동안 전문점 2천여 개 점 입점, 매출 250% 신장할 것”이라고 오프라인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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