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부동산
북측이 금강산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25일 북측은 이산가족면회소를 필두로 금강산관광지구내 부동산에 대해 1주일간 조사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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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서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등 관련기관과 군부대 관계자가 2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윤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은 "오늘(25일)부터 1주일간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부동산 조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아태 대변인 담화문에서 밝힌 특단의 조치에 따른 실천적 조치"라고 말했다.
북측은 설명회가 끝난후 이날 오후 남측 정부 소유인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를 조사하고 26일에는 온천장, 문화회관, 면세점 등 관광공사 소유 부동산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현대아산 소유의 사무실, 호텔, 옥류관, 해수욕장, 29일과 30일에는 비치호텔, 농협,. 온정각도서관 등 타기업들의 부동산을 조사키로 했다.
31일에는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부동산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북측은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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