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잡 회원 4백여명 설문...10명중 4명이 연봉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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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건설취업 콘잡(대표 양승용)에 따르면 회원 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직을 준비중인 건설구직자 중 45.11%가 연봉 불만을 이유로 들었다.
근무환경(28.8), 고용형태(18.6%), 직급(7.5%) 불만 등이 뒤를 이었다.
직급별로는 사원급은 근무환경, 대리와 과장급은 연봉, 부장급이상은 연봉제 확산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콘잡 양승용 대표는 “경기침체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회사들의 연봉 조정바람이 불면서 건설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고려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쫓기 보다 신중히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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