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공민지 母, 돌직구 "2NE1? 내 딸 외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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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공민지 母, 돌직구 "2NE1? 내 딸 외모 3위!"
  • 윤태 기자
  • 승인 2013.09.0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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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가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에서 방송 최초로 어머니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솔직한 입담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 규현, 2NE1 공민지, 카라 규리, 틴탑 천지, NRG 천명훈과 이들의 어머니 등 초호화 멤버들로 꾸려진 '맘마미아'의 '한류 아이돌 특집'이 지난 8일 방송됐다.

특히 공민지 어머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방송부터 '고정 욕심'을 숨기지 않던 공민지의 어머니는 화려한 입담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으로 고생한 딸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면서도 "공민지가 2NE1 가운데 외모 순위가 몇 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공동 3위"라고 솔직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민지 역시 팀 내 자신의 외모 순위를 "공동 3위"라고 꼽았다.

공동 3위로 함께 오른 인물로는 "씨엘 언니"라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공민지의 어머니는 '딸이 제일 자랑스러울 때'로는 "해외 팬들에게 딸이 사랑 받을 때"라고 답하면서 "팬들의 직찍(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직캠 등도 모두 챙겨본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공민지가 19세 때 집을 선물 해줬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을 하며 고생했는데 고마우면서도 눈물이 났다."고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의 어머니는 공민지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도 "우리 (공)민지가 20세가 됐다. 이제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갈 수 있다. 다 해달라"고 당부하면서도 "나도 '맘마미아' 고정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맘마미아'의 '한류 아이돌 특집'은 8일과 15일 총 2회분으로 방송되며 15일 방송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류 아이돌 스타 엄마들의 솔직한 속내가 공개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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