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 살리기에 14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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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 살리기에 14조 투입
  • 임진수기자
  • 승인 2010.03.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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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의회 총 13조9100억원의 추경예산안 통과
경기도가 지역경제 살리기 예산으로 13조9000억원을 쏟아붓는다.
 
경기도는 30일 도의회에서 총13조9102억원의 추경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금 등 129억원은 감액하고 시설원예 에너지용 효율화 예산 84억원 등 387억원은 증액해 당초 예산안보다 258억원을 올렸다.
 
재원별로는 국고 기금 용도지정부담금 등 의존재원이 188억원, 도비가 70억원 증가했다.  
 
이에따라 1회 추경예산액은 일반회계가 10조7348억원 규모로 당초예산 10조1653억원보다 5695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조1754억원으로 당초 예산 3조203억원보다 1551억원이 증가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집행부로 이송되는 즉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집행을 추진하겠다"며 "심의 중 지적된 사항은 도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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