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천안함 침몰 이해 못하는 국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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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천안함 침몰 이해 못하는 국민 많다"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0.03.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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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것은 인명구조..."특위구성 그 후에도 안늦는다" 밝혀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천안함 침몰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대표는 3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계함 침몰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상당이 많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정부와 군이 한점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을 하고 국민들을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표는 "이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인명구조"라며 " 희망을 갖고 구조작업을 한창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해 진상규명을 해 국민에게 알리라"고 촉구했다.
 
천안함 관련 국회 특위를 열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군과 정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으므로 일단 진상 규명이 최선"이라며 "만일 그러고도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든 특위든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발생한 실종자와 희생자들에게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구조작업이 꼭 성공해 그분들이 가족의 품에 꼭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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