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고아라에 '오빠손'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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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정우, 고아라에 '오빠손' 스틸 공개!
  • 윤태 기자
  • 승인 2013.10.2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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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cjE&M>

'응사앓이' 를 일으키며 화제를 낳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 또 하나의 로맨틱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지난 25일에서 방송된 3화 '신인류의 사랑' 편에서 정우가 고아라의 볼을 어루만지는 장면이 공개돼 여심을 들썩이고 있는 것.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성나정(고아라 분)을 끔찍이 아끼는 쓰레기(정우 분)의 모습이 시선을 잡는다. 이 장면은 첫 MT를 떠난 나정이 같은 장소로 MT를 온 오빠 '쓰레기' 에게 삐삐로 음성메시지를 남기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아 삐쳐있다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오빠를 우연찮게 만나는 장면이다. 

▲ <사진제공=cjE&M>

밤새 오빠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내심 서운했던 나정은, 삐삐를 잃어버렸다는 오빠의 말에 조금 마음을 풀지만, 화이트데이라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오빠의 말에 또 다시 서운하고 질투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떠난 오빠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정, 이른 아침에 면티 차림을 한 나정이 걱정돼 차에서 내려 자신의 점퍼를 입혀주러 돌아오는 쓰레기. "춥다 가시나야. 감기 든다" 며 옷을 여며주고, 볼을 꼬집고 어루만지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설렘 가득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무심한 듯 하지만 세심한 캐릭터 쓰레기와, 쓰레기 캐릭터를 더욱 빛내주고 있는 정우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또 한번 풍덩 빠져든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와의 이별소식에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나정의 모습과, "내 나이 스물. 서툴고 촌스러운 사랑을 시작한다" 는 나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26일 방송될 4화 ‘거짓말’ 편 예고에서 나정만 보면 자꾸 웃게 된다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모습과 쓰레기에게 "좋아한다" 고 고백하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나정, 쓰레기, 칠봉이의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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