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략기획을 위한 선거공학론>에서는 선거출마를 하는 후보가 해야 할 100여개의 핵심적인 전략과 행위를 이론과 실례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후보가 출마결정을 한 직후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100~150번 사이의 전략적 결정과 행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선파악, 정당의 공천방법 예측, 메시지 작성 및 전파 등과 같은 70~80번은 매우 중요한 결정과 행위라고 전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별첨부분을 더해 본문에서 설명된 전략과 행위를 시기별, 중요도별로 연결시켜 보게 했다. 아울러 후보들로 하여금 자신과 상대 후보의 전략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하는 동시에 별첨부분에 기초해 승리하는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김학량 박사는 "<선거전략기획을 위한 선거공학론>이 선거전략 이론과 각 선거의 상황에 맞춰 연결해 놓은 것"이라며 "일종의 ‘선거전략기획’인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