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남해굴소스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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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남해굴소스 인기 '짱'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4.0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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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잡고 전월대비 30% 이상 신장
'꿩잡는게 매'라고 했던 가. 까칠해진 봄철 입맛은 소스, 드레싱류에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의 굴소스 브랜드 ‘남해 굴소스’는 3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
 
▲ CJ제일제당의 굴소스 남해굴소스.     © 시사오늘
봄을 맞아 야채, 채소류 소비가 늘면서 각종 샐러드와 무침 등에 사용되는 드레싱 제품도 매출 증가세를 가져온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중국식 요리에 주로 쓰였던 굴소스는 최근 이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가 널리 퍼지면서 중식 한식 할 것 없이 고기볶음, 야채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굴소스 시장은 지난 2007년 대상과 CJ제일제당이 뛰어들면서 그다음해는 시장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섰고 2009년에도 1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는 CJ의 남해굴소스로 작년말 현재 35.7%의 시장 점유율로 오뚜기의 이금기 소스를 제치고 있다.  
 
CJ제일제당 박혜신 브랜드 매니저는 “홈메이드 푸드 인기를 타고 웰빙 식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 한식의 기본재료로서 한식 소스의 평가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일반적인 음식 조미료와 달리 원재료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 한 액상 소스에 올 한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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