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패키지 원료 입자 크기 키우는 등 차별화 성공
자연재료 조미료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이 출시 4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대상청정원은 7일 올 2월말 현재 맛선생 시장점유율(물량기준)이 경쟁사 제품에 비해 20.6%나 높은 60.3%를 기록하고, 판매액도 16.6% 높은 58.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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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미료의 맛을 한우, 해물, 멸치가쓰오, 오색자연 등 4종으로 다양화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조미료를 먹을 수 있도록 '오색자연' 제품을 선보인 것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길병 맛선생 매니저는 “지난 2007년 맛선생 출시이후 성공에 안주치 않고 끊임없는 제품 리뉴얼로 매니아층도 확보했다"며 "자연원료 그대로인 큰 알갱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한 마케팅 효과가 톡톡히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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