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복지시설에 설맞이 명절음식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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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복지시설에 설맞이 명절음식 나눠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1.2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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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경영철학 따라 '꿈에 그린 도서관' 대상으로 전개해 의미 깊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이 '동천의 집' 어린이와 설 떡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고 있다ⓒ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설을 맞아 복지시설 4곳을 방문,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몽재활원과 동천의 집 등 '꿈에그린 도서관'이 있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건설은 "21일부터 복지시설 4곳을 방문,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설 떡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고 복지시설 어린이에게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노원구 하계동 '동천의 집'을 방문, 명절음식을 만들고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에 새해 복주머니 등을 선물하며 덕담을 나눴다.

그는 "설을 맞이해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단순한 물질적·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장애인과 새터민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속해왔다.

올해 목표는 30호점을 시작으로 39호점까지 열 계획이며, 1000여 권의 도서도 기증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 밖에도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서울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에게 방과 후 수업과 연극 지도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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