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중앙도서관 신축공사현장서 크레인 전복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항 북구 중앙도서관 신축공사현장서 크레인 전복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1.2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부 1명 발가락 2개 골절 및 머리·코 출혈로 치료 중…경찰과 소방당국, 경위 조사 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경북 포항시 북구 덕산동 포항중앙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복돼 인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포항 북부 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도서관 신축 공사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부 이모씨(60)가 발가락 2개 골절과 머리와 코 등의 출혈로 인근 세명기독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 현장 시공사인 화인종합건설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