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김철민, 5000m 메달권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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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김철민, 5000m 메달권 진입 실패
  • 박필립 기자
  • 승인 2014.02.08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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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37초 29로 결승선 통과…4조까지 8명의 선수 중 7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 경기 장면ⓒSBS

올림픽에 처녀 출전한 김철민(한국체육대학교, 세계랭킹 24위)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철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0m에서 6분 37초 2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가 속한 4조까지 레이스를 펼친 8명의 선수 중 7위에 머무는 기록이며 선두 얀 지만스키(폴란드, 6분 26초 35)와는 10.94초가 차이가 난다.

김철민은 4조에서 셰인 윌리엄슨(일본)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아웃코스에서 힘차게 출발한 김철민은 초반 레이스에 다소 부진한 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3000m 구간을 4분 9초 만에 통과하면서 막판 힘을 쏟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철민 선수, 일본 이긴 걸로 만족하니까 평창에서 메달 꼭", "김철민 선수, 멋졌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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