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에서 5.2%...연중 1% 내외 견조한 증가세 유지
올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은행은 올 국내 경제성장률(GDP)전망치를 5.2%로 내놓았다. 이는 당초 예상치 4.6%에 비해 0.6%P를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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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이 발표한 '201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GDP성장률은 수출 증가세와 소비 및 설비 투자 등 내수가 회복되면서 5.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간별로는 상반기에는 1.2%, 하반기에는 1.0%로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년에는 4.8% 성장이 예상됐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0.2%에서 올해는 4.0%로 크게 증가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작년 9.1%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13.5%가 증가했고 상품수출도 0%에서 11.9%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4.4%에서 2.0%로 반토막이 났다.
이와함께 한은은 올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2.6%, 취업자수는 24만명 정도가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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