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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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 개막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4.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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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추진
제주 마이스(MICE)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JEJU International Green Mice Week 2010)’가 14일 개막한다.

아시아 최고의 마이스 도시를 향한 새로운 시험무대가 될 이번 행사에는 지구 온난화에 재앙 우려가 고조되는 현실에서 그린(Green)개념을 마이스에 접목, 마이스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획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0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는 “Green MICE in Asia”(아시아의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 제주마이스)를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산업의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해보는 컨퍼런스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정문에서 마련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스케 아사이(Shinsuke Asai) 일본 MPI(국제회의기획가협회) 회장 등의 외빈이 참석한다.

개막식 및 개회식에 이어 마련되는 기조강연에서는 김경수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마이스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강연에 이은 초청강연과 세미나, 라운드테이블 등 컨퍼런스가 행사기간 이어져 미래 마이스 발전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Seller·여행업 및 숙박업계 등)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마이스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세대 지능형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하이브리드 자동차,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부스 등 총 80개의 독립 및 기본부스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제주를 국내 마이스산업 중심지역으로 도약 △마이스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한 인센티브 투어 활성화 △ 그린(Green) 제주 홍보 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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