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전 노선 퍼스트클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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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와 1년간 명예홍보대사 위촉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향후 1년간 박지성 선수는 물론 박 선수의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클래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소속사 스태프들에게도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등이 추가 제공된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올해 남아공에서 박지성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아나항공도 올 한 해 더욱 분발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박지성 선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 양용은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 선수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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