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역에 1백m 랜드마크 빌딩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아삼거리역에 1백m 랜드마크 빌딩
  • 최신형 기자
  • 승인 2010.04.14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성북구 최고 빌딩 건축 통해 대변신 시도
서울 미아삼거리 지역에 최고 100m 높이의 빌딩이 세워지는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이 대변혁을 시도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내 전략거점인 신길음1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확정고시된다.
 
▲ 서울 미아삼거리 지역에 최고 100m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 서울 동북지역의 대변혁이 시도될 전망이다.     © 시사오늘

 
신길음1구역은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의정부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도심으로의 진입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성장이 예상돼 왔다.
 
현재 이지역에는 8390㎡의 부지에 용적률 667.16%로 지하6층~지상27층의 100m짜리 랜드마크 빌딩 2동 건축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인근에는‘북서울 꿈의 숲’이 조성됐고, 서울시내 최대뉴타운인 장위뉴타운이 건설중에 있다"며 "인접한 길음, 미아뉴타운과 어우러져 270만㎡에 달하는 동북권내 최대규모의 신도시가 재탄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랜드마크 빌딩 내부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판매시설, 지상 4층부터 7층까지는 업무시설, 지상 8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상 9층부터 27층까지 13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7층 상부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심속에 새로운 친환경 자연공원과 만남의 장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