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된 함미서 실종장병 시신 속속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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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된 함미서 실종장병 시신 속속 수습
  • 특별취재반
  • 승인 2010.04.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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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 '망연자실…'
군은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 승조원 문규석 상사(36), 박석원 중사(28), 신선준 중사(29), 임재엽 중사(26), 김종헌 중사(34), 민평기 중사(34), 강준 중사(29), 최정환 중사(32), 정종률 중사(32), 차균석 하사(21), 이상준 하사(21), 방일민 하사(24), 서대호 하사(22), 서승원 하사(21), 심영빈 하사(27), 조진영 하사(23) 손수민 하사, 문영욱 하사(23), 이용상 병장(22), 이상민 병장(22), 이상민 병장(21), 강현구 병장(21), 이재민 병장(22), 박정훈 상병(22), 이상희 병장, 안동엽 상병(22), 김선명 상병(21), 김선호 상병(20) 조일훈 일병(20), 정철희 이병 등 30명의 등 30명의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내 부유물로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함미 내부에서 계속해서 시신을 수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구역 수색이 이뤄질 때까지 시간 구애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함미는 수색 종료후 바지선을 이용해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로 옮겨질 예정이며 이동 시간은 26시간 가량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실종자들이 침몰 20일만에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오자 실종자의 가족들은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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