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채희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행보가 이채롭다.
SBS CNBC의 교양프로그램 <인문학 지식향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에서 정 부회장을 초청해 ‘기업과 청년에게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강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정 부회장은 경영이념의 중심은 사람이며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이 왜 중요한 것인지를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정 부회장은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3가지’를 제시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설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연세대에서 신세계그룹이 준비한 ‘지식향연’으로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을 가진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전파를 위해 매년 20억 원 씩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지원하는 인문학 전파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의 예비리더 양성, △전국민 대상 인문학 지식 나눔, △우수 인문학 컨텐츠 발굴·전파 등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