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어음부도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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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음부도율 감소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4.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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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월에 비해 0.01%p 떨어져
3월중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하락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월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 0.03%보다 0.01%p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로 전월의 0.03%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지방은 0.07%로 전월 0.06%보다 0.01%p상승해 지방 경기는 아직도 위축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도업체수는 법인과 개인기업 합쳐 144개로 전월의 111개 보다 33개가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설 등 2월 연휴로 당좌거래정기 3월초로 이월된데다 건설업 부도가 증가한 것도 일부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개. 지방은 23개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5개가 전월에 비해 증가했고 제조와 서비스업은 각각 9개씩 증가했다.
 
한편 3월들어 신설법인수는 5652개로 전월 4668개로 984개가 늘었다.
 
부도 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비율은 부도법인수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63.9배) 보다 낮은 53.3배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은 덧붙였다.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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