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피크닉 세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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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피크닉 세트' 어때요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4.1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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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세트부터 튀김, 샐러드까지! 기분따라 내맘대로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다.
▲ 마켓오 '크리스피 박스'     © 시사오늘

봄나들이 하면 살랑이는 봄바람을 느끼며 푸른 잔디밭에 앉아 먹는 피크닉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을 터.
직접 만든 도시락도 좋지만 새로움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업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피크닉 먹거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실속있고 간편한 샌드위치부터 풀코스 만찬까지 다양한 피크닉먹거리를 소개한다.


 # 피크닉하면 역시 샌드위치!

 피크닉에 어울리는 대표 먹거리는 단연 샌드위치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은 피크닉 시즌을 앞두고 '파리크라상 피크닉 샌드위치 박스'를 선보였다. 기존의 샌드위치 보다 작아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7종의 다양한 샌드위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식빵에 단백한 계란과 아삭한 오이를 넣어 만든 '에그앤오이', 담백한 참치 내용물을 넣은 '튜나', 신선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은 '토마토크림치즈' 등 다양한 맛을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양도 풍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파리크라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묻어나는 디자인이 입혀진 지퍼백에 담겨 있어 이동 시 보관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값은 2만 2500원.
▲ 타마티 Conference메뉴     © 시사오늘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 카페 타마티(Tamati)의 '샌드위치 Conference 메뉴'는 타마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로, 피크닉 용으로 인기다. 2~3인용(Regular, 1만 6000원)과 4~5인용(Large 2만 5000원)2종으로, 크랜베리 치킨, 크랩와사비, 쉬림프, 튜나, 햄에그 클럽 등 다양한 메뉴에서 3~5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샌드위치 전용 박스가 있어 담아 휴대하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취향에 따라 핫/콜드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샌드위치가 조금 가볍다 싶을 때는 햄버거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KFC는 통다리살을 그릴에 구운 '그릴 맥스'버거와 오븐에 구운 쇠고기 패티에 야채믹스가 어우러진 '비프 맥스'버거가 포함된 신메뉴 맥스박스(Maxx Box)를 판매 중이다. 맥스박스 메뉴를 구매하면 특별한정 메뉴인 웨지감자를 곁들여 제공한다.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피크닉 박스

패밀리 레스토랑도 봄소풍 맞이 먹리 준비가 한창이다.
 
▲ 빕스 '테이크아웃 세트메뉴'     © 시사오늘
빕스는 봄을 맞아 일부 매장에서 빕스 테이크 아웃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구성되어 있어 밖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만찬을 즐길 수 있다. 9800원에 판매하는 도시락 세트는 연어샐러드와 볶음밥, 치킨, 단호박 펜네 샐러드가 들어 있고 커플 세트(1만 9800원)는 연어샐러드, 볶음밥, 치킨으로 구성돼 한 끼 식사로 거뜬하다.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트도 있다.

 카페아모제 역시 올 봄 피크닉 시즌을 겨냥한 '피크닉 패키지 3종'을 판매 중이다. 버거스테이크, 닭강정,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심플패키지(1만원), 돈까스, 크림새우, 닭강정, 볶음밥 등으로 구성된 그랜드패키지(1만 2000원), 비프퀘사디아까지 추가로 구성된 프리미엄패키지(1만 5500원) 등이다.

마켓오 역시 레스토랑 내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 메뉴들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도시락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잇다.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낸 치킨, 새콤달콤한 요거트 소스와 어우러진 슈림프, 쌈밥과 주먹밥으로 이뤄진 '치킨 데이야키 박스(1만 5000원)'를 위시해 비프 데리야키에 중화풍 소스로 볶은 치킨과 슈림프가 매력적인 '비프 데리야키 박스', 바삭한 모듬 튀김의 '마켓오 크리스피 박스' 등 도시락 메뉴 3종이 마련돼 있다.


 #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야욍서 즐기는 풀코스 만찬

 좀 더 특별한 피크닉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색다른 피크닉 케이터링 서비스 메뉴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조선호텔은 1인당 1만~2만원대에서 파티를 열 수 있도록 구성된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메뉴인 '셰프 박스'를 출시했다.

10인분 기준으로 마련되며 가족끼리의 야외 나들이, 단체의 야외 피크닉 때 등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특히 외부에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식이 특별용기에 담겨 있다. 모두 21가지의 음식을 세 종류의 세트메뉴로 구분, 어른 1인 기준 1만 1000원~1만 9000원으로 주문은 최소 이틀 전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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